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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만원으로 최상급 한우 곱창과 살치살을 먹을수 있다면 믿을수 있을까요?

저도 처음엔 에이 그냥 곱창이겠지 무슨

자 오늘 소개할곳은 신림역 근처에 자리한 부추곱창입니다.

먹어야 사는 남자

오늘은 맛집 블러거 분들이랑 삼삼오오 모여

신림동 부추 곱창으로 출발했답니다.

신림역 5번 출구를 나와

 

 한20미터 앞으로 쭈욱 가시면 노스페이스가 나옵니다.

노스페이스를 끼고 오른쪽 도시면

 

부추곱창 간판이 보입니다

 

원래는 8~9개 적은 테이블로 시작하시다가

얼마전에 가게를 근처로 이전하신데가 여기라는군요.

예전부터 줄서서 먹는 집으로 유명했다는데

조금씩 기대가 되네요

 

 

 

 

 

 

메뉴판을 보니 정말로 한우가 일인분 만원이네요

 

아 ~ 이 안타까움 ㅜㅜ

 

곱창모듬 4인불을 시켰더니 이렇게나 많이 나오네요.

잉? 근데 우리 4인분인데...

 

1~2인분은 살치살과 부추가 함께나오지만

3인분 이상으로 넘어가면 한불판에 다담기 어려워 따로 주신다네요.

 

촬영에 여념이 없으신 형님들 ㅋㅋ

 

 

저 뒤에 있는것이 살치살 이랑 부추입니다.

나 원 어쩔려고 곱창이랑 살치살을 먹는데 만원밖에 안받을까?

이녀석이 살치살

미국산도 호주산도 아닌 국산 이죠^^

저 땟깔하며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ㅋㅋ

 

 

 서비스로 나간다는 육사시미

원래는 길다란 접시에 한줄 나가던걸

이전하면서 접시가 없어서 새로 바꿨더니

한줄은 너무 없어 보여서 두줄을 주신다네요.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에 다시한번 감사를

그럼 육사시미 한점 기름장에 찍어서

 

 

정말 어릴때 먹던 옛날맛 그래도인 육회

배가 얇으면 부러진다며 일부러 두툼하게 썬다고 하시네요.

 

 

기름기 좔좔  선홍빛 육회가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럽네요 ㅋㅋ

 

이것이 본메뉴인 진정 육사시미

 

서비스로 나온 녀석과는 두꺼나 크기가 다르군요.

한점 먹어보면 딱 아~ 정말 싱싱한 녀석이구나가 입안에서 느껴집니다.

 

곱창이 익어가고

 

가위로 자르는데 곱이 막 삐져나오네요.

대체 안에 곱이 얼마나 많길래

 

 

젓가락으로 집었더니 또 곱이 나오고

아시죠 신선하지 못한 곱창엔 곱이 흐른다는거

저렇게 곱이 흐르지 않는건 정말 신선하단 증거죠^^

정말 이런 퀄리티의 곱창이 단돈 만원으로 먹을수 있다는 건가요.

 

자 이제 곱창도 익었겠다.

슬슬 살치살을 올리기 시작했어요.

 

살치살을 다올리고

 

그 위에 부추를 올리면 끝

 

우선 소고기인 살치살부터 한점

 

 

부추와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정말 맛있답니다.

 

메인메뉴인 곱창도 한점 두점 세점 정신없이 ㅋㅋ

 

기름장에도 살짝~

곱창에 곱이 저렇게 많다니 ㅜㅜ

너무 감동적이네요

입안에서 크림처럼 살살 녹을 곱을 보니 벌써부터 어깨가 들썩들썩

 

육회를 먹고 남은걸 불판에 올렸답니다

예전엔 육회를 먹다 남으면 바로 불고기도 해먹고 그랬거든요.

맛있는 양념에 계란까지 들어가니 얼마나 맛있겠어요 ㅋㅋ

 

부추까지 어울러져 맛있는 불고기가 탄생 ^^

 

이게 곱창기름인데

기름중에서는 최상급으로 친다고 하네요.

그래서 여자분들 고급화장품이나 중국집에서도

좋은 요리에만 사용된다는데

원래 다른 고기 기름들은 비리잔아요.

한숟갈 먹어봤는데 기름이라기 보단 사골국물 맛이 나더라고요 ㅋㅋ

 

먹을거 거의다 먹고 남은건 이제 볶음밥뿐 ㅋㅋ

 

그전에 사장님께서 이 불판 둘레가 110센치라고 하셔서

우린 안믿었더니 줄자를 가져오셔서 직접 보여주시네요.

 

하지만 직접 재보니 맞군요.

1인분에 보통 곱창이 70센치 나온다고 하는데

그럼 뭐가 남냐고 물으니 사장님께서 20년 넘게 고기관련 일을 하셔서

정말 좋은것만 가져 오시고

손님들께 최고로 좋은곱창과 고기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서

다른 경비를 최대한 줄이셔서 나오기에 가능하다는 군요.

그래서 아까 추가로 주문하는 반찬이나 물이 셀프인 이유가 있었더군요.

 

정말 미칠거 같았던 된장국

두부나 호박 조개는 기대하지 마세요.

하지만 정말 진한 육수의 된장찌개를 원한다면

꼬옥 드셔보세요.

소고기 스지라는 부위를 끓여 육수로 사용해서 최고의 맛을 내는 된장 찌개랍니다.

된장찌개에 소고기 조금만 들어가도 제법 비싼데

소고기가 들어간건 물론이요 육수까지 내신다니

왜 맛이 없겠어요^^

 

형님들의 미적 센스가 보여지는 볶음밥

 

마지막 한숟가락 까지 놓치지 않고 다 먹었답니다 ㅋㅋ

 

부추곱창 처음엔 말도 안돼는

1만원 이란 가격으로 한우곱창을 먹는다길래 반신반의 했는데

푸짐한 양과 질좋은 한우를 먹을수 있어 너무나 즐거웠어요.

이거 왠지 득템한 기분이라 아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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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cyhome.cyworld.com/?home_id=a0558610&postSeq=478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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